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대표팀 감독이 제기한 이른바 '1엔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26일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축구협회(JFA)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두 번째 재판이 25일 도쿄지법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측 대리인 변호사가 참석했고, 원고는 서면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일본대표팀 감독에서 돌연 경질됐다. 그는 JFA와 다지마 고조 JFA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1엔과 사과 의사가 담긴 신문 광고를 내달라는 게 소송의 요지였다.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재판에서는 양측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변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공판은 11월 20일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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