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최근 UN총회 무대 연설을 하며 국격을 높이며 전국민적인 지지를 얻은데 이어 좋은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빌보드 차트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9위에 랭크되며 4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진입 첫 주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8위, 15위, 19위로 순위를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외에도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8위에 올랐다. 'IDOL(Feat. Nicki Minaj)'은 '리릭파인드 U.S.' 11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15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70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장 기간 기록을 유지했다. '아티스트 100'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UN총회 무대에 서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한국 가수가 UN총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프와 손잡고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알리고 있어 이번 참석이 더욱 의미가 크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청년(Youth) 2030' 프로그램 중 교육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구테흐스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비롯해 덴마크, 케냐, 파나마, 온두라스, 기니 등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 다수와 스리랑카와 니제르의 영부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6일 방탄소년단은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가수로서 뉴욕 시티필드에서 투어를 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과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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