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정의윤이 선제 스리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의윤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정의윤은 상대 선발 구창모의 2구 142㎞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시즌 10호로 정의윤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이후 터진 김강민의 3점 홈런으로 NC에 6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정의윤은 "구창모가 몸쪽 직구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때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공이 들어와서 스윙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초반에 우리 팀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출장하는 모든 경기에서 최대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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