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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결과다. KBO리그 역사상 한 팀이 특정팀을 상대로 이렇게 긴 연패를 빠진 사례를 찾기가 무척 힘들다.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2002년 9월 27일부터 2003년 9월 13일까지 18연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연패 1위에 올라있고, 삼미 슈퍼 스타즈가 OB 베어스에게 1982년 4월 15일부터 그해 9월 16일까지 16연패를 당했었다. 당시 기록이 역대 2위고, LG가 이날 패하면서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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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3회초 만루 찬스에서 김용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고, 4회와 5회 추가점으로 7-1까지 앞섰다. 분위기를 완전히 끌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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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추격을 시작하자, 쫓기는 LG는 더더욱 심리적으로 몰렸다. 공격은 빨리 끝났고, 수비 시간은 늘어졌다. 7회말 7-7 동점을 허용할때도 오재원의 타구가 투수 진해수의 글러브 끝 부분에 맞고 속도가 느려지면서 유격수 오지환 앞으로 굴절되는 내야안타가 됐고, 8회말에는 선두타자 정수빈의 타구를 중견수 이천웅이 쫓아나왔지만 훨씬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결과적으로 재역전을 허용하게 됐다. LG는 8회말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 정찬헌이 등판했지만,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위기에 놓였을때 김재호에게 밀어내기 볼넷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나오고 말았다. 9회초 1점을 만회하며 다시 1점 차로 쫓았으나 마지막에 승리의 여신은 LG를 외면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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