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최원태가 '가을야구'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30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현재로선 최원태가 앞으로의 마운드 운용의 키다"라며 "차도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최원태는 지난 달 3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서 2이닝을 던진 뒤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이후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 돌아오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다 지난 29일 고척 NC전에 앞서 45구 하프피칭으로 복귀의 시동을 걸었다.
장 감독은 "내달 2일 2군 연습경기에서 1이닝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 이후 자체 청백전을 할때 2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3~4이닝 정도를 던지게할 것"이라며 "물론 상태가 계속 좋았을 때다"라고 했다.
덧붙여 ""물론 포스트시즌 가서 로테이션의 한자리를 해주며 선발 4명으로 가면 최상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플러스원'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최원태의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바뀐다"면서도 "아직 진출이 확정되지도 않았다"고 웃었다.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운용에 대해서도 장 감독은 "다음주 창원 NC전에는 1선발이 나설 것"이라며 "다음 주가 지나면 순위도 윤곽이 드러나기 때문에 마지막 2경기 선발은 그때가서 확정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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