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김민호 코치의 고민이 3회에 끝났다.
한화 이글스의 김성훈이 아버지가 코치로 재직중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면서 아버지 김 코치가 화제가 됐었다.
프로 2년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아들의 호투도 바라야 하지만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팀의 승리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
경기전 김 코치는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고 하더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아들 김성훈은 1회말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불안했다. 하지만 4번 안치홍과 5번 김주찬을 범타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1-0으로 앞선 2회말엔 안타 1개를 내주고 희생플라이로 1실점해 1-1 동점을 허용.
3회초 한화가 3점을 뽑아 4-1로 앞서면서 김성훈에게 승리 투수의 기회가 오는 듯했다. 하지만 한화 한용덕 감독은 3회말 수비 때 김범수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김성훈은 2이닝 동안 36개의 공을 던져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아들이 일찍 강판되면서 김 코치는 타이거즈의 수비코치로서의 임무만 수행하면 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Loading Video...
연예 많이본뉴스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이지혜, 첫째 딸에 프라다 옷 선물…둘째 딸 속상 "엄마는 나만 안 사랑해" -
"김밥 2알도 무서워" 고현정, 결국 직접 입 열었다…"고민하는 일 때문, 활기차고 건강해" -
'타블로 딸' 16살 하루, 폭풍성장 근황.."엄청 크고, 말도 잘하더라"(에픽하이) -
화사, 사업가와 결별 후 전한 현실 연애관 "머리 감는 게 최고의 플러팅" -
나율, 30년만 연락 온 친부에 분노 "'미스트롯3' 보고 연락, 가족 버려 증오" ('특종세상')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 2."너를 때리는 건 내 권리다" 前 EPL 선수 충격 폭행 피해자 됐다, 가해자 택시 타고 도주 후 체포..."흉터 남기겠다고 협박"
- 3.다니엘 레비 깜짝 폭로! "英 왕세자, 토트넘 잔류 진심 바래"→"백만 년 지나도 강등 없을 것" 낙관
- 4.'손주영 마무리 결사 반대' 처음 받아본 트럭에 경악 염경엽 감독, "감사하다. 하지만…"
- 5.깜짝 결단 임박! PSG 이강인과 결별 고려→'조연 역할 끝' AT 마드리드행 현실화…'알바레스와 스왑딜' 현실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