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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이카르디 결승골 인터밀란 '역전의 명수', PSV 2-1 제압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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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인터밀란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또 역전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PSV 에인트호벤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서 2대1 역전승했다. 인터밀란은 2승을 기록했다. 16강 진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달 1차전서 토트넘에 역전승했다.

PSV가 전반 27분 로사리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로사노가 도움을 기록했다.

스팔레티 인터밀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이카르디, 그 뒷선에 나잉골란-폴리타노-페리시치, 수비형 미드필더로 베치노-브로조비치, 포백에 데브리-스크리니어-디암브로시오-아사모아를 배치했다. 골문은 한다노비치에게 맡겼다.

PSV 판 보멀 감독은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인터밀란은 전반 44분 나잉골란이 동점골(1-1)을 뽑았다.

PSV는 후반 4분 페레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이 컸다.

인터밀란은 후반 15분 이카르디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카르디는 베치노의 도움을 받아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인터밀란이 2-1로 리드를 잡았다.

인터밀란은 안정적인 수비조직력으로 한골차 리드를 지켰다. PSV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마무리 능력이 떨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