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수 서울 이랜드 감독이 극적인 승리에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랜드는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31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랜드는 전반전 내내 선수비 후 역습 전략을 펼쳤다. 후반 21분 먼저 정성민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공격적인 전술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전 최오백, 주민규, 에레라를 나란히 투입시켰다. 결국 후반 36분 에레라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41분에는 조찬호 결승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인 감독은 경기 후 "성남이 이기면 1위이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뒤로 두려고 했다. 역습 상황을 준비했다. 전반전에 역습 2~3개를 놓쳤지만, 후반전에 상대가 더 강하게 들어올 것이라고 봤다.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어렵게 갈 뻔했다. 하지만 이 경기를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포백으로 바꿨고, 키핑 능력이 좋은 주민규가를 투입했다. 윗 선에 선수를 더 두려고 했다. 득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체 카드에 대해선 "주민규 최오백은 미리 염두에 뒀다. 세 번째 카드는 혹시 부상 선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껴었다. 그동안 컨디션이 안 좋았던 에레라를 투입했는데,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 쪽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다"고 했다.
성남=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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