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홍석이 KIA 타이거즈전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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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KIA전을 앞두고 "오늘 민병헌이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하고 조홍석이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KIA는 우완 언더핸드 투수 임기영을 이날 선발로 예고했다. 민병헌의 언더핸드 투수 상대 타율이 2할7푼3리(66타수 18안타)인 반면, 조홍석은 3할8리(13타수 4안타)다. 조 감독의 결정은 임기영에 맞서는 대응책과 더불어 최근 거듭되는 승부 속에 체력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민병헌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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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조홍석이 민병헌, 손아섭의 빈자리를 잘 메워준 바 있다. 타선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고 평했다.
한편, 조 감독은 이날 선발 투수로 세우는 송승준의 상태에 대해 "(허벅지 통증은) 많이 좋아졌다. 투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며 "이닝, 투구수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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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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