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브레이크 중에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는 계속 된다. 이번 주말(13~14일) 총 5경기가 열린다. 시즌 종료까지 이번 주말 32라운드를 포함 팀별로 5경기씩 남았다.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우승 경쟁 중인 아산 무궁화(경찰축구단)와 성남FC는 매 라운드 선두 자리를 놓고 싸우는 셈이다. 31라운드 현재 선두 아산은 승점 57점이고, 2위 성남은 2점 적은 승점 55점이다. 이변이 없는 한 두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끝까지 싸울 가능성이 높다.
경찰청의 선수 추가 모집 중단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아산 구단은 최근 선수 6명이 군전역하면서 큰 전력 누수가 생겼다. 최근 매우 날카로운 골결정력을 보였던 공격수 김 현, 김종국 김동철 서용덕 박주원 이주용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아산은 지난 주말 대전 시티즌 원정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아산은 14일 홈에서 안산과 격돌한다. 9위 안산은 아산 보다 기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다. 또 최근 3경기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3연승 이후 동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아산은 김 현이 빠지면서 고무열 이명주 안현범 등의 득점 비중이 높아졌다. 아산 박동혁 감독은 "있는 선수들로 똘똘 뭉쳐 리그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2위 성남은 13일 홈에서 광주와 대결한다. 성남은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에 1대2 역전패하면서 아산 추격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성남의 최근 고민거리는 저득점 현상이다. 5경기 연속으로 경기당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러다보니 매경기 접전이라 아슬아슬하다. 나상호가 공격라인을 이끄는 광주는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나상호(총 14골)는 최근 2경기서 3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 대전(승점 49)는 수원FC 원정(13일)에서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대전은 최근 파죽지세다. 11경기서 8승3무를 기록하며 3위로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다.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8)는 14일 서울 이랜드와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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