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윤계상이 '같이 걸을까' 녹화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 2층에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JTBC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환 PD,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계상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준형이 형이 말했듯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들었다. 왜냐면 오랜만에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는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정말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심으로 멤버들 사이의 마음을 느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정말 오래된 친구들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다. 오래된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god 다섯 명의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여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god가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택한 완전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