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말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애제자' 페어 메르데자커의 은퇴식에 참석했다. 둘은 2011년부터 7년 동안 아스널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벵거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러브콜'에 입을 뗐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 감독에서 물러난 뒤 전세계 구단 및 국가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최근에는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이적 담당자 역할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벵거 감독은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쉬지 않고 35년 동안 일했다. 휴식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언제, 어디서 다시 일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성적을 두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놀랍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 내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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