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예감한 걸까.
부산 KT 소닉붐 조엘 헤르난데즈가 KBL 두번째 경기이자 고별전도 아쉽게 끝냈다.
KT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9대86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1경기를 마치고 일찌감치 퇴출이 결정된 헤르난데즈는 이날 2쿼터부터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팀은 아직 헤르난데즈에게 퇴출 결정을 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퇴출을 직감해서인지 헤르난데즈의 플레이에는 힘이 없었다. 2쿼터에 5득점 1리바운드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헤르난데즈는 3쿼터에도 몸이 무거워보이자 서동철 감독은 4분여만에 교체를 결정했다. 3쿼터 말미 다시 투입되긴 했지만 상황이 바뀌진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14분 55초를 뛰어 7득점 5리바운드의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KT는 지난 13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전을 마치고 헤르난데즈의 퇴출을 결정했다. 헤르난데즈는 이 경기에서 12분 22초를 뛰어 5점 3리바운드에 그치며 서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7일 경기 전 서 감독은 "우리가 원한 외국인 선수는 스윙맨에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해줄 선수였다. 하지만 연습경기 때부터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더라"며 "일본 전지훈련 때까지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포인트가드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서 감독은 "첫 경기에서 제대로된 플레이를 하지 못해 강하게 질책했더니 주눅이 들더라"며 "우리는 강단있는 선수를 원했는데 헤르난데즈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기가 죽어 보였다. 성격은 참 좋은 선수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KT는 헤르난데즈의 대체 선수로 프랑스리그에서 뛰던 데이빗 로건을 결정했다. 로건은 18일 신체측정을 받은 후 20일 부산 서울 SK 나이츠전에 데뷔할 예정이다.
안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뉴진스 퇴출' 다니엘, 431억 소송중 밝은 근황..교회 강단서 마이크 잡고 '반전 미소' -
김요한, ♥이주연과 핑크빛 만남 '방송 외에 따로 데이트, 조개구이 맛집 갔다" ('신랑수업2') -
비비, '싸가지' 미노이 저격 논란에 입열었다 "듣고 찔린 X이 잘못, 2년 전 만든 곡" 해명 -
박군♥한영, 결혼 5년 차에 또 별거·이혼설..."전국에서 연락 와" 고통 ('동상이몽2') -
정준하, '최코디' 최종훈과 15년만 재회…바로 알아보고 울컥 "몰래 섭외한 거야?" -
박은영 셰프, 얼굴·목소리 똑닮은 '쌍둥이' 공개.."누가 누군지 구분 안돼" -
"이사하면 잔고 24000원" 한윤서, '동거' 남자친구♥ 씀씀이에 분노 ('조선의사랑꾼') -
박지현, 시한부 연기 중 밝힌 가족사 "父 암투병, 그 정도 고통일 줄 몰랐다"('유퀴즈')
- 1.[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 2.'北 내고향 공동응원단에 3억원, 수원FC 선수단에 격려금 100만원?' 이제 '북측' 말고 K-여자축구의 시간
- 3.'166㎞-166㎞-164㎞' 사람 맞아? 오타니 부럽잖은 괴물 투수, 100마일 직구 57개 → ML 신기록…사이영상 정조준
- 4.'가정 폭력→현행범 석방' 인생 최대 위기, 구단 사장도 격분했다 "감독 경질 논의"
- 5.[오피셜]김혜성 극적인 잔류! 그러나 다음 달 고비 또 온다, 에드먼 재활경기 돌입...에스피날 방출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