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5)이 박빙의 차로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게 됐다.
박성현은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에서 공동 26위를 했다. 세계 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공동 2위.
대회 직후 LPGA 투어 홈페이지는 '주타누간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역전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계산 착오에 의한 오보였다. '쭈타누깐이 2위를 하면 박성현은 6위쯤 1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부연했지만 이는 주타누간이 단독 2위를 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계산법이었다.
이번 대회 공동 2위는 주타누간과 김세영 등 총 7명. 랭킹을 좌우하는 포인트가 분산되면서 주타누간은 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LPGA의 최종 해석 결과는 박성현이 8.10점, 주타누간이 8.02점이다.
이로써 박성현은 8월 말부터 2달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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