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플레이어' 태원석이 진정한 매력남으로 거듭났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에서 타고난 싸움꾼 '주먹요정' 도진웅 역으로 데뷔 9년 만에 첫 주연에 도전, 매주 주말 저녁 통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태원석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압도적인 맨몸 액션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입힌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이에 '플레이어' 속 태원석의 활약과 입덕을 유발하는 그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보기만해도 통쾌한 '맨몸 액션' (ft. 주먹요정)
태원석(도진웅 역)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한 눈에 봐도 싸움을 꽤나 하게 생긴 싸움꾼으로 분한 태원석의 인정사정 없는 주먹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특별한 도구 없이 맨주먹으로 승부를 보는 액션이 압도적인 이유는 태원석의 카리스마와 거구의 몸집에서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몰입을 높였기 때문.
이렇듯 수 십명의 적들도 거뜬히 해치우는 '플레이어'의 든든한 해결사 태원석은 권력의 카르텔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극의 흐름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극에 활력을 더하는 세심한 '능청 연기'
거친 싸움꾼이기만 할 줄 알았던 도진웅에게도 순수한 면이 있다. 이를 표현하는 태원석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그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깜찍한 앞치마를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요리를 하는가 하면, 찬물로 샤워했냐는 차아령(정수정 분)의 말에 당당하게 "남자는 찬물이지"라고 말한 뒤 바로 베이비 오일을 바르는 세심한 장면은 태원석의 연기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장면이지만 태원석은 유려한 강약 조절을 통해 임팩트 있게 전달, 러블리의 절정을 찍으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스트리'
태원석은 극중 임병민(이시언 분)과 시도 때도 없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며 티격태격 케미를 연출, 색다른 재미를 그려내고 있다. 유달리 서로를 향해 앙칼지게 쏘아 붙이는 차진 묘사와 더불어 틈만 나면 유쾌하게 이어가는 현실 같은 티키타카로 캐릭터를 더욱 맛깔나게 살려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이처럼 태원석은 매력적인 도진웅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 들어 카리스마 액션부터 귀요미 반전 매력, 유쾌함까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데뷔 9년, 첫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눈부신 연기성장을 거듭한 태원석. '플레이어'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남은 이야기 속 그의 활약과 케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태원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OCN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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