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은 한계가 없는 선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라힘 스털링(24)을 극찬했다.
맨시티는 5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우스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6대1로 대승했다. 전반 6분 호이트의 자책골로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12분 스털링의 도움을 받은 아구에로가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18분 다비드 실바가 추가골을 터뜨린 후 전반 20분 잉스에게 페널티킥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아구에로의 도움을 받은 스털링이 또 한골을 추가하며 4-1로 전반을 마쳤다. 스털링은 후반 12분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추가시간 사네에게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2골2도움으로 6대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올시즌 9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이어갔다. 맨시티가 주급 30만 파운드의 장기 재계약을 노리고 있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맨시티 첫시즌 10골에 그쳤던 스털링은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23골을 넣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털링의 무엇이 바뀐 것이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머리(His head)"라고 즉답했다. "맨시티 첫시즌에 그는 두려움이 컸다. 볼과 패스를 바라봤고, 동료를 찾기 바빴다. 우리는 그부분에 대해 이야기했고, '골을 넣도록 노력해보자, 놓쳐도 괜찮아, 더 공격적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과르디올라는 축구선수로서 스털링의 무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겨우 만23살이다. 우리는 이 부분을 잊어서는 안된다. 만약 그가 더 좋은 선수가 될 마인드를 갖춘다면, 만약 그가 '나는 축구선수로서 현재의 내모습으로는 충분치 않아'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곳에 닿을 수 있다"
과르디올라는 스털링에게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봤다. "그는 이미 경이로운 수준이지만, 나는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는 톱플레이어이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하기에는 아직 너무나 젊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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