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윤진이가 비밀연애에 돌입한 유이-이장우를 본격 의심하고 나섰다.
오는 17일(토)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37,38회 예고편에는 김도란(유이 분)-왕대륙(이장우 분)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 흐름을 포착한 장다야(윤진이 분)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 나머지 결정적 증거를 잡겠다며 혈안이 된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다야는 도란을 향한 질투를 떠나 그녀와 대륙 사이에 줄곧 의구심을 지녀왔다.
다야의 입장에서 도란은 대륙 회사의 비서이자 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을 도와주는 간병인 뿐 이었을 터. 하지만, 손수 집까지 바래다주는 등 도란을 향한 대륙의 행동이 단순한 호의를 넘어선 그 이상의 것이 아닐까 생각했던 것.
하물며, 늦은 밤 손을 맞잡고 있는 도란-대륙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터라 이 같은 의심을 더욱 깊어져만 갔다.
다야는 대륙의 모친이자 시어머니인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김비서와 대륙오빠,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 며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여긴 은영에게 도리어 사람 밉다고 이렇게 모함하는 거 아니라는 핀잔만 듣게 된다.
이에, 다야는 "증거를 잡고 말겠다" 며 핸드폰으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몰래 찍으려 했지만 갑작스러운 금병의 등장에 무산되고 만다.
도란-대륙을 향한 다야의 의심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둘 사이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비밀연애가 들통 나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 도란-대륙 관계에 추호의 의심도 없던 은영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 몰고 올 엄청난 소용돌이를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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