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호골(시즌 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첼시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로 완승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투톱 그리고 다이아몬드
토트넘은 변화를 줬다. 투톱 그리고 다이아몬드 전형을 들고나왔다. 허리에는 시소코가 배치됐다. 허리와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적중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첼시를 압도했다.
전반 8분만에 첫 골을 집어넣었다. 프리킥 찬스였다. 에릭센의 프리킥이 날카롭게 들어갔다. 이를 알리가 잘라먹는 헤딩슛,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9분과 12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었다. 아쉽게 골은 놓쳤다.
첼시는 아쉬운 찬스가 있었다. 전반 13분 아자르가 포이스에게 밀려서 넘어졌다. 페널티킥을 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주심은 그냥 넘어갔다.
15분 토트넘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케인이었다.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볼을 잡았다. 가볍게 땅볼 슈팅을 때렸다. 첼시 케파 골키퍼도 어쩔 수 없는 골이었다.
두 골을 내준 첼시는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볼을 돌리는데 급급했다. 마음도 급했다. 모라타는 계속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했다. 압박을 당하면서 패스가 제대로 나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29분 알더베이럴트의 슈팅, 30분 손흥민의 슈팅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계속 끌고갔다.
손흥민 리그 1호골
이날 손흥민은 계속 찬스를 만들었다. 투톱으로 나와 수비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여러차례 좋은 기회도 맞이했다. 2주를 쉰만큼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있었다. 전반에만 3~4차례 찬스를 만들었다. 골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후반 9분 드디어 리그 1호골을 넣었다. 개인기가 좋았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라인을 뚫었다. 조르징요를 스피드로 제쳤다. 문전 안에서 개인기로 루이스까지 돌려세웠다. 그리고 슈팅, 골을 만들었다.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뒤늦게 페드로, 바클리, 지루를 넣었다.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마무리였다.
첼시는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했다. 아즈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결국 그렇게 경기가 끝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3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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