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무어(영국 번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뉴캐슬)이 3연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뉴캐슬은 26일 밤(현지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안정적이고 도전적인 패스를 통해 팀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기성용은 "목감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3연승해서 너무 좋다. 원정와서 이겼다. 번리 원정은 쉽지 않은데 뜻깊은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몸상태는?
목감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기침 빼곤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3연승해서 너무 좋다. 특히 원정 와서 이겼다는 게 뜻깊다. 번리 원정에서 이기기 쉽지 않은데 뜻깊은 승리였다.
-3연승 이끄는 주역으로 평가받는데?
지난 두달 반 동안 기다렸다. 훈련도 열심히 했다.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기회왔을 때 좋은 모습 보여줘서 다행이다. 매 경기 간절하기 때문에 계속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가진 장점을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까 이제 플레이하기 좀 편해진 거 같고 적응도 수월해진 것 같다.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나
제가 여기 오래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누가 다칠 수도 있고, 경고 누적이나 성적이 안좋으면 기회올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다. 아내가 기다리라고 말해줘서 편하게 기다렸던 것 같다. 대표팀에서 경기 뛰고 온 게 체력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팀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대표팀 이번 원정 경기를 평가한다면?
경기 다는 못보고 골 장면만 봤는데 선수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서 중간중간 잘하라고 문자 보냈다. 너무 잘해줘서 저는 물론 감독님도 만족스러웠을 거라 생각하고 아시안컵 앞두고 선수들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 유지한다면 팀에도 좋은 요인인 만큼 끝까지 다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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