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1월 3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
'스쿨 포 아시아'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네팔, 인도, 라오스, 몽골 등 11개 아시아 국가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유니세프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롯데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해 사직구장 홈경기 관중 1명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는 올 시즌 홈 경기 관중 90만1634명을 달성했고, 이에 따라 마련된 후원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