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를 잘못했다. 완벽한 패배다."
서울 삼성이 무기력한 경기 끝에 2018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은 3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5대102로 졌다. 1쿼터 시작을 알리는 점프볼 이후 삼성은 단 한번도 리드를 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외곽슛, 속공, 골밑 지배력, 수비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전자랜드에 크게 밀렸다. 이미 전반을 41-57로 뒤진 삼성은 후반에도 별다른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도 완패를 자인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최근 아쉽게 진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아니었다. 완벽한 패배"라면서 "준비를 잘 못했다. 한 명에게 점수를 내준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내주고 외곽슛도 여러 개 허용하며 쫓아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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