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발렌시아)이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히혼의 엘 몰리뇨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8~2019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1대2로 석패했다. 전반 34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블랙맨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번에도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1군에 포함돼 32강 원정 1차전에서 83분간 출전했다. 아시아선수 최초로 발렌시아 1군 무대를 밟은 선수로 남았다. 그는 지난달 열린 32강 2차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에도 선발 출전, 77분간 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16강 1차전에서도 이강인을 선발로 낙점했다. 왼쪽 윙으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페란, 솔레르 등과 공격에 앞장섰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발렌시아 1군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군 무대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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