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진태현에 안기며 전개에 급물살을 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20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조애라(이승연 분)로부터 내용증명을 받게 되는 모습과 김남준(진태현 분)과 포옹하는 반전엔딩이 그려졌다.
조애라는 자신의 가족을 위태롭게 하는 김남준을 위협하기 위해 산하에게 함께 동조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산하는 "김남준 이사님에 대해 다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알아요. 따뜻한 사람이라는 거."라며 그를 두둔하고 나선다. 이후 조애라는 자신의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산하에게 소송을 걸고, 가족들이 이를 알게 될까 걱정하는 산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준은 대기업 오라그룹 후계자 박도경(김진우 분)의 입지를 흔들기 위해 오산하 가족의 회사를 이용하고 산하 남편의 실종 사고에도 가담하며 그녀의 앞길을 막아선 장본인.
하지만 김남준은 조애라와 산하가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흔들리던 눈빛도 잠시, 방송 말미 급기야 그녀를 끌어당겨 포옹하는 모습과 박도경이 이를 지켜보며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진태현의 추악한 과거를 알지 못한채 그를 굳게 믿으며 신뢰하는 이수경의 모습에서 앞으로 진실을 알게 되고 숨가쁘게 휘몰아치게 될 극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 21회는 오늘(30일) 화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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