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완파하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가진 KGC인삼공사와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17, 25-19)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승점 19가 되면서 KGC인삼공사(승점 17)를 끌어내리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1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2득점, 마야가 20득점을 기록하면서 KGC 인삼공사를 맹폭했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터지지 않으면서 완패에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