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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의 비유 '손흥민 합류, 명품차에 연료 넣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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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합류는 페라리(명품차)에 기름(연료) 넣은 것과 같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38분 환상적인 골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0호골.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5일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는 페라리에 기름을 쏟아 붓는 것과 같다. 손흥민이 없다면 토트넘은 연료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병동이다.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도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팀을 비운 바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복귀 뒤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없다. 손흥민은 팀 승리에 나설 유일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