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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시즌 첫 출전한 호주여자오픈에서 막판 맹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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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필두로 2위 박성현(26), 3위 유소연(29), 4위 박인비(31), 5위 렉시 톰슨(미국),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 이민지(호주)까지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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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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