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행과 닮았다"
28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 2회에서는 류준열이 일출과 일몰을 찍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류준열은 여행을 다닐 때마다 일출을 찍는다고 말하며, 삼척, 캐나다, 멕시코 등 여행지에서 담은 일출과 일몰을 제작진에게 보였다.
류준열은 "여행 중 꼭 챙기는 것이 있다면 일출과 일몰이다. 쿠바에서도 최대한 직접 뜨는 해를 맞이하고 지는 해를 배웅할 것이다"라고 나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철학을 소개했다.
이에 쿠바에서도 '일출 사냥꾼'으로 변신, 이른 아침 말레꼰 비치로 나섰다. 해가 뜰 때가 오자 하늘을 바라보던 류준열은 위치선정이 잘못 되었음을 느꼈다. 이에 말레꼰 광장으로 400여 미터를 급하게 뛰어 셋팅을 마쳤다.
일출 스팟을 제대로 잡은 류준열은 주위가 환하게 밝아졌음에도 해가 보이지 않자 "구름이 많아서 오늘은 안 보이나"라며 실망했다. 하지만 그때 건물 사이에서 빨간 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숙소를 나선지 2시간 만에 일출을 만난 류준열은 "보통 7시에 해가 올라오는게 쉽지 않다"라며 놀라했다.
또한 이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비냘레스에서도 일몰을 담기 위해 준비했다. 류준열은 일출과 일몰을 찍는 것에 대해 "여행과 닮아있다. 천천히 움직이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 없다가도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 많은 것을 깨닫게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긴 여행 중 비냘레스에서 휴식을 즐긴 류준열은 "이렇게 흔들의자에 앉아서 지난날을 되돌아봐요"라며 "오늘 같은 시간들이 굉장히 좋아요. 쿠바 여행하는 중에 오늘이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여행 예고편에서 드디어 이제훈이 쿠바에 도착,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여행에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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