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을 옹호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각) '무리뉴는 첼시 팬들에게 사리가 다음 시즌 (팀 성적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를 다시금 우승권을 끌어올린 명장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17승5무6패(승점 56)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우승권은 물론이고 자칫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도 어려울 수 있다.
한때 이탈리아 리그에서 실력을 겨뤘던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리그는 쉽지 않다. 언론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매우 전문화 돼 있다. 축구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가진 평론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리 감독은 20년 넘게 축구 경험을 쌓은 상태에서 EPL에 왔다. 그는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나폴리 때와 같은 플레이를 취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EPL 특성과 상대의 모습에 적응할 때 약간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제 시간에 그것을 배울 것이다. 두 번째 시즌은 더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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