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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번째 우승' 흥국생명, 확실한 투자 결실 맺었다

by 선수민 기자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하며 환호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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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이재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09/

흥국생명이 역대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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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5, 25-18,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승점 62점(21승9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16~2017시즌 우승한 데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8승22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승을 한 직후 꼴찌로 추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FA 시장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히 메웠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을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고, 레프트 김미연을 영입했다. 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2순위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톰시아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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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부터 다른 팀 감독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일제히 흥국생명을 꼽았다. 확실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결실을 맺었다. 지난 시즌 블로킹 꼴찌(세트당 1.706개)였던 흥국생명은 김세영을 앞세워 높이를 살리는 배구를 했다. 8일까지 세트 당 블로킹 2.271개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세트 당 0.673개로 이 부문 3위. 여기에 신인 센터 이주아가 프로에 적응하면서 기대 이상의 미들블로커 라인이 형성됐다. 레프트 김미연은 이재영의 수비 부담을 덜어줬다. 이재영의 에이스 본능은 그대로였다. 국가대표 차출로 바쁜 비시즌을 보낸 이재영이었지만, 30경기에서 xx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주전과 백업이 고르게 활용하면서 역대 5번째 우승(2005~2006, 2006~2007, 2007~2008, 2016~2017, 2018~2019시즌)에 입맞춤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건설 마야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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