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은 솔라리와 말하는 방식이 달랐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19,브라질 출신)는 짧은 기간 3명의 사령탑을 경험했다. 로페테기, 솔라리에 이어 지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각 다른 세 사령탑의 지도를 받고 있다.
부상으로 브라질 대표팀 차출이 무산된 비니시우스는 최근 스페인 방송 카데나와의 인터뷰에서 3명의 감독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느낌을 밝혔다.
첫 사령탑은 로페티기였다. 비니시우스는 로페티기에 대해 "그는 프리시즌에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 유럽에서 만난 나의 첫 감독이다"고 말했다. 로페티기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시즌 초반 경질됐다. 비니시우스는 로페티기 감독의 조기 경질 때 그 상황이 슬펐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두번째 솔라리 감독 밑에서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솔라리는 나에게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나에게 역할을 준 사람이다. 그는 나에게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비니시우스는 "솔라리는 내가 1군에 올라왔을 때 뛸 기회를 약속했는데 정말 출전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아직 비니시우스는 세번째 지단 감독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다. 비니시우스는 부상 중이었고, 지단 감독은 복귀전이었던 셀타비고와의 홈경기서 2대0 승리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단 감독에 대해 "나는 지단이 선수로 뛸 때 영상(비디오)을 봤다.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카세미루가 나에게 지단 감독은 말할 때 약간 신경질적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단이 말하는 방식은 솔라리와는 다르다. 지단은 레전드이고, 그는 모든 걸 이뤘다. 지단은 특별하다"고 말했다. 또 비니시우스는 "지단 감독은 나에게 부상에서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심적으로 평온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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