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체면을 구겼다. 9개월여만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침묵했다.
2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0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공격 진영에서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 호날두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박스 안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피아토프(샤흐타르 도네츠크)에 막혔다. 피아토프는 호날두의 두 개의 슈팅뿐 아니라 안드레 실바(세비야) 페페(포르투) 등 총 8개의 슈팅을 막았다. 결국 포르투갈은 점유율 59%대 41%, 유효슛 8대 1, 코너 횟수 18대 2와 같은 수치에서 드러나듯 상대를 압도하고도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포르투갈이 A매치 홈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친 건 19경기만이다. 공교롭게 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154경기 85골)의 복귀전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경기 후 "호날두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팀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내용과 결과 모두를 아쉬워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랭킹 30위)는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 수비 위주의 게임 플랜으로 FIFA 랭킹 6위팀을 잡았다. 우크라이나의 전설적인 선수 출신이자 2016년부터 대표팀을 이끄는 안드리 세브첸코 감독은 "호날두는 늘 위협적이었다. 우리 수비수들 입장에서 다행스럽게도 오늘만큼은 골을 넣진 못했다"고 말했다. 유로2016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와 같은 B조에서 경쟁한다. 26일 같은 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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