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콸리아렐라(36·삼프도리아)가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콸리아렐라는 27일 이탈리아 파르마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 유로 2020 예선 J조 2차전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36세 54일. 크리스티안 파누치(35세 62세) 안토니오 디 나탈레(34세 241일) 파비오 칸나바로(34세 146일) 안드레아 피를로(34세 28일)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지난 24일 핀란드와의 예선 첫 경기를 통해 약 8년 4개월만의 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그는 이날 2-0으로 앞서던 전반 35분과 전반 추가시간 연달아 페널티로 팀의 3·4번째 골을 넣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모이스 킨(유벤투스)과 레오나르도 파볼레티(칼리아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6대0 대승을 따냈다. 2000년생인 킨과 콸리아렐라는 열 일곱 살 차다.
1999년 토리노에서 데뷔해 올해로 프로 20년차를 맞이한 콸리아렐라는 2000년대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공격수다. 유벤투스 시절(2010~2014)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16년 1월 입단한 삼프도리아에서 제3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2017~2018시즌 세리에A에서 19골(35경기)을 넣었고, 올 시즌 28라운드 현재 21골(27경기)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런 활약을 토대로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 군단에 합류했다. 콸리아렐라는 "페널티를 맡겨준 조르지뉴와 보누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그리스, 보스니아, 핀란드, 아르메니아,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J조에 속했다. 핀란드~리히텐슈타인전 2연승을 통해 선두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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