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월드컵에서 맞붙는 프랑스가 일본을 꺾었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오세르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여자 축구 세계랭킹 4위의 강팀으로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개최국이다. 한국은 프랑스와 함께 A조에 속해 공식 개막전에서 만나야 한다.
일본도 세계랭킹 7위의 강호지만, 프랑스가 3골을 몰아치며 일본을 제압했다. 전반은 2-1로 앞선 프랑스는 후반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프랑스 외에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속해 월드컵을 치른다. 한국은 6일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