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양의지가 'FA 모범생'으로 팀을 1위로 이끌면서 힐릭스플레이어 3/4월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양의지는 14일까지 타율 3할9푼6리(2위), 5홈런(공동 2위), 17타점(3위)으로 NC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장타율 7할9푼2리로 1위, 출루율 4할8푼4리로 3위에 오른 양의지는 OPS 1.277로 1위를 달린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이 1.43으로 타자부문은 물론 전체 1위를 달린다.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WAR 1.11)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역대 FA 최고액인 4년간 125억원에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포수로서 투수들을 잘 리드하면서 타격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며 지난해 꼴찌였던 팀을 1위까지 끌어올렸다.
투수에선 LG 트윈스의 타일러 윌슨이 WAR 1.1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윌슨은 4경기에 선발등판해 27⅔이닝을 던져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3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시즌 초반이라고 해도 0점대 평균자책점은 엄청난 수치다. 현재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은 0.72로 2위에 올라있다.
동료인 LG 차우찬이 WAR 1.04로 투수부문 2위에 올라있다. 3경기를 던져 평균자책점 0.53의 쾌투를 하고 있다.
힐릭스플레이어는 매달 투수와 타자 1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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