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2군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하지만 당장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
KIA 타이거즈 해즐베이커는 개막 후 11경기에서 타율 1할4푼6리(41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후 부진으로 지난 5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면서 조정 기간을 가졌던 해즐베이커는 9경기에서 17타수 4안타(0.176) 무홈런 2타점으로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다. 그리고 19일 2군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이유는 허리 통증 때문이다. 최근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낀 해즐베이커가 제대로 된 타격을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경기 출장 대신 재활군에 합류해 몸 상태를 다시 정비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났다.
하지만 당장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 KIA는 해즐베이커에게 조금 더 시간을 줄 생각이다. 리스트업된 외국인 타자들을 살피고는 있지만, 당장 해즐베이커를 교체하는 대신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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