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4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에서 2대0으로 이겼다. 개막 후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광주는 승점 22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남은 2연패에 빠졌다.
광주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으뜸이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전남이 반격에 나섰다. 최효진과 브루노의 슈팅이 광주를 괴롭혔다. 리드를 잡은 광주가 위기에 빠졌다. 전반 40분 이한도가 브루노를 막다 퇴장을 당했다. 광주는 숫적 열세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전남의 공세를 잘 막아낸 광주는 결국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김정환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정영총이 성공시켰다.
한편, 아산과 안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산과 안산은 같은 시각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안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8분 파우벨이 빈치씽코와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아산이 10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민서의 패스를 받은 김레오의 슈팅이 골대와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고 아산(승점 13·4위)과 안산(승점 13%5위) 모두 순위를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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