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4년만에 빅리그 3루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7번-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한 강정호는 5회말에 3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주자 1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대니얼 노리스를 상대한 강정호는 가운데 담장 앞에서 떨어지는 3루타를 터뜨렸다. 주자가 득점을 올렸고, 강정호는 3루까지 가뿐히 들어갔다. 강정호의 3루타는 2014년 7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438일만이다. 개인 통산 3번째 3루타다.
이후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강정호는 8회 마지막 타석때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피츠버그가 1-2로 뒤진 4회초 무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존 힉스의 타구를 뒤로 흘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는 실책이 나왔다. 올 시즌 5번째 실책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후반 불펜이 실점하면서 4대5로 패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5푼3리(111타수 1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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