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국대버전 메시'는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골은 넣었지만, 팀의 승리는 만들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는 '국가대표'로서는 이름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 나서고 있지만,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진하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성적도 처참하다. 지난 15일 콜롬비아와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0대2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이스티다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파라과의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메시는 파라과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결승골을 만드는 데는 실패하며 평점 7점대 초반의 평범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데 파울로 스리톱을 구성하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만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전반 37분에 파라과이에 선취골을 허용했다. 미구엘 알미론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리차드 산체스가 골로 연결했다. 아르헨티나의 기세는 차갑게 식어갔다. 그러다 크로스를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파라과이는 산탄데르의 크로스, 산티아고 아르사멘디아의 슈팅을 더해 전반을 주도적으로 마쳤다.
또 다시 패전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는 후반 초반 공격 숫자를 늘리며 공세에 나섰다. 결국 12분 경 만회골이 나왔다. 마르티네스와 메시의 슛이 연이어 키퍼에게 막혔으나, VAR 판독결과 최초 마르티네스가 슛을 할 때 파라과이 수비수 이반 피리스의 손에 맞은 것으로 나와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메시가 이를 침착하게 동점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은 더욱 공격적인 패턴을 이어나가며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메시의 마술도 발휘되지 못했다. 국가대표가 되면 성공률이 계속 저하된다. '국대 메시'는 대부분 이런 식이다. 아르헨티나는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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