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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법, 꾸준한 콜린 섭취가 두뇌 건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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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레시틴은 레시틴 중 난황에서 추출한 것을 따로 칭하는 말이다. 레시틴은 세포를 구성하는 생체막의 주된 인지질이다. 강력한 유화제로서 작용하며 뇌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돕는다.



뇌는 몸무게의 2% 정도지만 몸 전체 에너지 중 20%를 사용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이다. 이러한 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60%가 레시틴이라고 하니 두뇌 건강을 위해서는 레시틴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난황레시틴은 DHA, 아리키토산(ARA)가 존재하고 두뇌에 큰 작용을 하는 포스파티딜콜린의 조성비가 70% 이상이 된다. 또한 난황레시틴에는 뇌와 척수에 필수물질인 스핑고미엘린이 존재한다. 스핑고미엘린이 함유된 인지질을 섭취한 결과 3주 후 기억력이 향상된 논문이 발간되기도 했다. 때문에 단연 두뇌 건강을 위해서라면 난황레시틴을 선택해야 한다.



실제로 난황레시틴을 섭취하고 30분 뒤 뇌파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기억과 집중을 관장하는 낮은 베타파 부분이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난황레시틴이 집중과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레시틴의 핵심물질이 바로 포스파티딜콜린이다. 레시틴의 70%가 포스파티딜콜린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포스파티딜콜린이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대뇌를 활성화하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포스파티딜콜린을 섭취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촉진시킨다. 아세틸콜린은 기억의 저장, 학습, 주의력, 집중력을 관장하기 때문에 포스파티딜콜린이 많이 함유된 난황레시틴을 섭취하면 아세틸콜린을 촉진시켜 뇌기능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구글의 '레이커즈 와일'은 자신의 영생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를 포스파티딜콜린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포스파티딜콜린은 영양분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키고 독성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막 구성의 핵심성분"이라고 얘기하면서 이를 통해 10조개에 달하는 세포를 젊게 유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레시틴은 어떠한 부작용도 없다.



난황레시틴은 학생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필요한 영양이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레시틴이 부족해 기형아를 낳는 경우가 많아 미국 산부인과에는 '레시틴 병동'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그 정도로 레시틴은 태아의 두뇌 성장을 위해 중요한 영양소다.



미국과 유럽 등 각 국가에서 지정한 콜린 하루 섭취 권장량을 보면, 산모에게 필요한 콜린 양은 하루 450mg이상, 청소년에게 필요한 콜린 양은 남자 550mg, 여자 400mg 이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유아기 어린이 영양제로 짜먹는 콜린을 추천한다. 여태까지 두뇌 영양제는 캡슐 형태만 존재했지만, 아이들이 먹기 쉬운 페이스트 형식의 짜먹는 콜린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짜먹는 콜린을 유아기 어린이 영양제로 추천한다.



난황레시틴 속 콜린은 분유의 필수성분으로 아이들이 이유식으로 넘어가면서 콜린의 충분한 공급이 끊어질 수 있다. 유아기 때부터 짜먹는 콜린을 이유식과 함께 꾸준히 섭취한다면 건강한 두뇌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난황레시틴은 지질 성분이므로, 제품을 고를 때 식약처 기준 콜레스테롤 수치 1% 미만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