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21·크리스털 팰리스)가 'U-21 유로'에서 치명적인 자책골을 넣었다.
완-비사카는 지난 18일 이탈리아 체세나 스타디오 디노 마누찌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9 UEFA 유럽 U-21 챔피언십'(이하 유로)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의 문전 앞 뒷발차기 슛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기 골문 안으로 차넣었다. 후반 9분 필 포든(맨시티)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44분 동점골에 이어 이 실점으로 결국 1대2로 역전패했다.
한 번의 실수로 패배의 원흉이 된 상황.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 에이디 부스로이드 감독은 제자를 감쌌다. 자책골의 원인을 선수 실력이 아닌 주변 환경에서 찾았다. 지난시즌 소속팀 팰리스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쳐 맨유의 구애를 받는 현 상황이 완-비사카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는 주장이다. 영국 언론에 의하면 맨유는 현재 5천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들여서라도 완 비사카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대회 기간에도 실시간으로 완-비사카 관련 이적설이 쏟아지는 중이다.
부스로이드 감독은 "추측이 나돌 때 선수들은 아무래도 고개를 돌리게 마련이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가 더 힘들다"며 "삶에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대처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2018년 툴롱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를 우승으로 이끈 그는 자책골이 자칫 남은 대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다.
팰리스 유스 출신인 완-비사카는 지난시즌 팰리스 주전으로 급부상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 등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잉글랜드는 프랑스 루마니아 크로아티아와 한 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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