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유럽 축구계가 이제 막 16세가 된 한 영국 소년에게 주목하고 있다.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될 성 부른 떡잎'이라고 여기는 듯 하다. 벌써 영입 경쟁이 붙었다. 최종 승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FC바르셀로나였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은 270만파운드(한화 약 39억7000만원)의 제안을 거절당했다. 주인공은 버밍엄 출신의 루이 배리(16)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배리의 영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배리는 6세 때부터 웨스트 브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축구 신동'이다. 지난 달에 16번째 생일을 맞이한 '유망주'다. 하지만 이 소년에 대해 바르샤와 PSG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 유벤투스(세리에 A) 등 유럽 최고 명문구단들이 영입 의지를 불태웠다.
그만큼 배리의 잠재가치가 크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리는 또래의 수준을 능가하는 실력을 여러 대회에서 증명했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U-15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5경기에 나와 무려 10골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마르네 컵에서 골든 부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 웨스트브롬 18세 이하 팀에서 4골-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때문에 웨스트브롬은 배리를 잔류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알비온 아카데미 수장이 직접 1년 장학금과 2년 프로 계약 등의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PSG가 무려 270만 파운드의 거액을 제시하며 배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배리는 파리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등 PSG로 가는 듯 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배리는 바르샤로 마음을 돌렸다. 돈 때문이 아니었다. 바로 리오넬 메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같은 전설적인 스타를 배출해 낸 라 마시아 훈련 시설을 보고 난 뒤 마음을 돌렸다. 자신의 우상들이 뛰었던 곳이라는 점이 10대 소년의 마음을 뒤흔든 것이었다. 배리는 당분간 바르샤의 19세 이하 팀에서 뛰며 1군 진입에 도전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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