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그리즈만이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쿠티뉴의 거취가 난처해졌다.
쿠티뉴의 대리인이 바르셀로나 구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서둘러 구단의 입장을 정해달라는 것이다.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던 그는 2018~2019시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 심했다. 특히 원정만 가면 파괴력이 떨어졌다. FC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지 못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구단 영입 이적료 기록을 갖고 있다. 팬들 입장에선 쿠티뉴가 투자한 이적료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바르셀로나가 최근 그리즈만 영입에 성공하자, 쿠티뉴의 새 시즌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쿠티뉴와 뎀벨레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건재하기 때문이다.
쿠티뉴의 대리인 슈퍼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프랑스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이사 펩 세구라와 안드레 쿠리가 서로 다른 얘기를 한다. 바르셀로나는 결정을 해야 한다. 만약 구단이 쿠티뉴가 떠나기를 원한다면 말을 해야 한다. 그들은 진실을 말하라"고 압박했다.
최근 쿠티뉴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친정 리버풀, 맨유, 파리생제르맹 등이 이적 가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브라질 우승으로 끝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쿠티뉴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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