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유니폼을 여러장 준비해 오겠죠."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명쾌한 답을 내놨다.
김 감독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비롯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방한해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 최용수 FC서울 사령탑과 함께 벤치를 지키게 된 김 감독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팬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이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벤투스전을 보기 위해 수십 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좌석도 일찌감치 마감이 됐을 정도다.
이탈리아 챔피언과의 격돌. 이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다. 바로 '축구스타' 호날두다. 김 감독은 "호날두가 맨유 시절에 박지성 선수와 내한했을 때 본 적이 있다. 두 번째이다. 이번에는 좀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보게 됐다"고 웃었다.
호날두 유니폼을 두고 때아닌 눈치작전도 펼쳐지게 됐다. 경기 뒤 유니폼 교환 때 호날두 유니폼을 원한다는 공개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대구의 핵심' 세징야는 일찌감치 "호날두의 유니폼은 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호날두 유니폼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호날두가 유니폼을 여러장 준비해 오지 않을까 싶다"며 "나도 내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준비해 가야할 것 같다. 그래야 기브 앤드 테이크로 유니폼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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