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31)가 레알 팬들을 향해 낙관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벤제마는 "말해줄 게 있다. 지금은 프리시즌이다. 프리시즌은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 기간을 뜻한다. 우리는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31일 뮌헨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아우디컵 2019)를 마치고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레알의 5대3 승리를 이끈 그는 "(마드리드)더비에서 7골을 내주며 패했으니 비난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그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앞으로 노력하는 게 더 중요하다. 팬들도 우리를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레알은 앞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1대3) 아틀레티코(3대7) 토트넘 홋스퍼(0대1)에 패하고 아스널과 2대2로 비겼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키웠다. 티보 쿠르투아와 마르코 아센시오와 같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가레스 베일의 이적건이 맞물려 뒤숭숭하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번 시즌에 대한 느낌이 좋다. 더 많은 훈련을 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은 느낌"이라고 현재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폴 포그바(맨유) 이적설에 대해선 "내가 그 건에 관해 얘기할 수 없다"고 언급을 피했다.
프랑스 출신 벤제마는 2009년 입단해 10년째 레알에서 활약 중이다. 2019~201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8월 17일 개막한다. 레알은 개막전에서 셀타 비고를 만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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