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로빈 반 페르시가 알렉시스 산체스(맨유)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각) '반 페르시는 산체스가 행복하지 않기에 맨유에서 성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월, 산체스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팬들의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반 페르시는 산체스와 동병상련을 느꼈다. 반 페르시 역시 아스널에서 뛰다가 맨유로 이적한 바 있다. 반 페르시는 "나는 산체스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그는 아스널에서 행복했던 것 같다. 결국은 멘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체스가 맨유에서 더 도전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몇 년 동안 변화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 덕분에 나도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내 커리어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돌아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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