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초로 한 시즌에 4개의 우승컵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섭섭함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은 4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왜 맨시티가 역사적인 업적을 남기고도 신뢰를 얻지 못하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비롯해 리그컵과 FA컵까지 정상에 오르며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했다.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 우승까지 포함하면 한 시즌에만 우승컵 4개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서 맨시티 선수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지난 8년 동안 네 차례나 EPL 정상에 올랐다. 전세계의 축구 선수들과 팬들은 지난 시즌 우리 선수들이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을 위해 뒤에서 자신의 일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한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든 전문가가 알고 있다. 우리는 역대 최초로 한 시즌에 4개의 우승컵을 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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