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故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이 방송 금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네티즌이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고인의 동생 김성욱이 방송을 위한 국민청원을 독려하며 나섰다.
김성욱은 7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진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 김성재는 형의 소속 그룹 듀스(DEUX)의 모자를 쓰고 방송금지 처분을 받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故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의 정상 방송을 위한 국민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욱은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다. 진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진실을 알 권리가 내게도 있고, 여러분들에게도 있다"며 "내 입장에선 특히, 우리 어머니에게 성재 형에 관한 일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현재 8만1천명의 네티즌의 참여해 청원에 동의했다.
6일에는 범죄 및 미스터리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다루는 인기 유튜버 김원이 영상을 통해 자신이 올렸던 故김성재 미스터리에 관련한 영상을 지우라는 협박성 메일을 받았다고 밝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유튜버 김원은 해당 영상은 최근이 아닌 1년 전에 올린 영상이고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해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 협박성 메일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원은 故김성재에 대한영상은 1년전 촬영때 이미 유족과 연락을 한 후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3년 솔로 컴백 직후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수 故김성재의 사망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루려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故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은 당초 지난 3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고인의 여자친구였던 김 모씨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함에 따라 방송이 불발됐다.
고인은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고 부검 결과 몸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 마취제가 검출됐다. 김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3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법원의 판단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본 방송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으나 많은 의혹이 규명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던 미제사건에서,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 드러났다는 전문가들의 제보로 기획됐고, 5개월간의 자료조사와 취재과정을 거쳤다"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제작진의 공익적 기획의도가,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검증받지도 못한 채 원천적으로 차단받는 것에, 제작진은 깊은 우려와 좌절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국 PD연합회 측 역시 성명서를 내며 방송금지가처분 인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PD연합회는 "방송 내용을 '알 수 없게 만든 것' 자체가 이 결정의 문제점이다. 방송 내용에 대한 최종 가치판단은 시청자·국민의 몫이다. 방송의 주인인 시청자·국민들은 이 프로그램에 어떤 문제가 있었기에 방송금지가처분을 받았는지 직접 판단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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