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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는 지난달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나선 뒤 어깨 부상이 도져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7월에만 2경기 등판에 그친 슈어저는 9승5패, 평균자책점 2.41, 189탈삼진에서 멈춰 선 상황이라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2위지만, 압도적 선두였던 탈삼진 부문서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182개)이 바짝 추격중이고, 1위였던 투구이닝(134⅓이닝)은 13위로 하락했다. 복귀가 미뤄질수록 모든 부문서 경쟁력이 사라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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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후보에 새로운 인물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류현진의 경쟁 투수로 워싱턴 스테펜 스트라스버그(14승5패, 3.7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소로카(10승2패, 2.45), 디그롬(7승7패, 2.77), 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카스티요(11승4패, 2.63) 등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에이스 면모를 회복한 류현진의 동료 클레이튼 커쇼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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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이 매일 업데이트하는 사이영상 예측 시스템에서는 류현진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137.1점을 얻은 류현진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질주중이고, 커쇼가 117.1점으로 2위, 소로카가 110.3점으로 3위다. 슈어저는 아예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러다가는 시즌 막판 사이영상을 놓고 집안 싸움이 벌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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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