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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교 전국 대회 예선에서 163㎞의 공을 던져 화제가 된 사사키 로키를 선발 등판시켰다. 한국은 이번 대표팀 에이스이자 2020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KT 위즈에 지명된 소형준(유신고)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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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은 결국 2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선두 타자 니라사와 유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두 타자를 각각 범타, 삼진 처리한 소형준은 미야기 히로야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맞이한 2사 1, 2루 상황에서 구마다 도요, 미즈카미 게이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2실점 했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이주엽(성남고)이 사카시타 쇼마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상황이 됐지만, 모리 게이토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워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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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준용(경남고)이 9회초를 삼자 범퇴로 막고 9회말에 돌입했다. 한국은 강현우의 중전 안타, 이주형의 사구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김지찬의 좌전 안타가 터졌지만, 홈으로 쇄도하던 강현우가 좌익수 송구에 이은 포수 태그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끝내기에 실패,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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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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