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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감독은 호아킨 피닉스의 강렬한 연기로 탄생한 아서 플렉을 고담시의 분열된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남자로 그려냈다. 위태로운 상태에 빠진 아서 플렉을 서서히 벼랑으로 몰고 가는 불안정한 환경을 다루는 이야기에 대해 "어렸을 때 보았던 캐릭터 서사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러한 이야기의 외양, 분위기, 어조가 이 이야기와 어울렸다"고 밝혔다. 감독이 말하는 시대는 '형사 서피코'(73, 시드니 루멧 감독) '택시 드라이버'(76, 마틴 스콜세지 감독) '네트워크'(76, 시드니 루멧 감독)와 같은 명작이 나왔던 1970년대와 80년대이다. 이에 고담시를 1981년으로 설정하고 요즘 여러 영화로 친숙해진 만화 속 세상에서 벗어난 그 시대로 돌아갔다고 전해, 이들 손꼽히는 명작들과의 연관성과 재현한 시대상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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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인물은 인물의 동기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조커만은 이에 해방되어 어느 방향이든 연기를 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며 관객들의 선입견을 흔들 조커의 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아카데미상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호아킨 피닉스의 명연기 역시 '조커'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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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입부에서 아서가 계단을 올라가며 기운이 빠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토드 필립스 감독이 "아서의 신발은 무겁다"며 아서가 무거운 신발을 신고 세상의 무게를 몸에 지고 다닌다고 말하면서 탄생했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아서는 몹시 달라진 모습에 완전히 다른 짐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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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원작인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등이 가세했고 '행오버' 시리즈를 이끈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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